1619년, 즉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누루하치와 맞닥뜨린 부차전투에서 강홍립 장군이 항복한다. 10,000여 명의 조선 병사들은 포로가 되어 동북의 거친 땅을 개간한다. 그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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